
출연 : 오만석 , 이선균 , 류덕환
작은 동네 마을에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사건~!
살인사건은 매달마다 여성만을 노린 끔찍한 연쇄살인이었던것~!
경주는 살인사건을 소재로해 소설원고를 작성해 보여주지만, 출판사쪽에선 관심도 없어보인다!
소설을 쓰는 경주와 형사인 재신은 둘도없는 죽마고우 사이!!!
경주는 매일같이 자신이 행하는 살인을 상상하고...
폼나는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그러던중 결국 집주인과 방세문제로 말다툼끝에 충동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어린왕자 문구....
문구점에서 문구들을 팔고 있는 효이....
효이의 음식을 먹고 입맛다시는 시베리안 허스키...누구 음식을 감히..(넌 이제 보신탕 되는거다~!!)
그리고 오래전 이 동네에서 있었던 미해결 살인사건과 관련되어지게 되고....
경주와 재신이 고등학생시절,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죽마고우인 두 친구는 이 사건이 둘사이에 있어 어긋나고 잘못되어 지고 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한다!
과연 연쇄살인사건의 행방은......!?
어느 한 동네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의 연결고리중심에 세명의 남자가 자리잡고 있지요
경주와 재신은 고등학생시절 같이 양아치 짓거리를 일삼으며 항시 같이 다니던 죽마고우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주는 소설가가 되기위해 글을쓰고 있고 재신은 경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는 동네에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사건을 토데로 경주는 소설의 이미지를 구상해나가기 시작하고 재신은 연쇄살인마를 잡기위해 골머리를 앓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경주는 월세문제로 주인 아줌마와 다툼끝에 충동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시체를 연쇄살인마의 살인처럼 모방을 하게 됩니다 작은 문구점에서 일하는 진짜 살인마 효이는 그런 경주를 조금씩 조여오기 시작하고 이 세명의 남자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일들이 하나씩 들어나면서 광기는 피로 물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기전에 "두명의 살인마가 살고있는 우리동네" 라는 카피문구로 인해 두명의 살인마가 서로 누가 더 치밀한 살인을 해나가는지 살인마들 사이의 심리전을 그린 영화인가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전혀 틀린 내용이더군요..계획된 연쇄살인사건...그리고 충동적으로 일어난 모방살해..."기교만 있지 순수함이 없어" 라는 말로 살해에 있어 기교와 순수함의 조화에 의한 괴변론적 미학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초반내용은 상당히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가면서 과거의 일들을 하나씩 들추어내고 살해의 마지막 목적은 무엇이었는가를 얘기하는 진행형식이 너무 현실적이지 못하고 억지성이 짙게 흘러가 버리기에 영화에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맙니다
또한 과거의 일들이 현재의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었는지 중반까지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뭐, 제가 머리가 나빠서 이해력이 떨어지는것도 있지만 그로인해 살짝 지루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던듯 싶습니다 과거의 일들에대해 회상하는 장면들과 난데없는 살인장면들의 충돌은 과거와 현재사이에 연결고리가 머리속에 서서히 짜집기 되기전까지는 상황들에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안되는듯 싶기도 하죠 당연히 내용정리가 잘 안되면 영화는 재미없어지게 되 버리고 맙니다...그러기에 영화중반에 내용들 사이에 지루함이 느껴지게 되었던 것이죠
살인마인 효이....그는 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인가? 이 핵심적인 내용의 연결고리가 바로 경주와 재신에게 있습니다 효이는 완전범죄를 꿈꾸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살인한걸 알아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이는 이야기 합니다 "너도 죽이고 싶었잖아! 내가 대신 죽여줘서 고맙지?"
효이가 살인을 한 목적은 어렸을적 자신이 겪어야했던 일들에 의해서 나오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자 그녀와 내연남을 죽이고 자신이 기르는 개가 자신의 음식을 먹었다고 죽이는 그의 행동은 바로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효이를 이렇게 만든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일지도 모릅니다
경주 또한 어렸을적 겪었던 일들과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살인에대한 생각들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 버린 속박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재신이 과거에 행했던 일들, 그리고 경주에대한 미묘한 우정에대한 감정들 또한 자신을 과거의 기억속에 묶어버리고 있는 단편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들은 어렸을적 이동네에 살았던 이 세명의 남자의 연결고리에 있고 시간이 지나 이 동네로 다시 찾아온 효이에 의해 이들의 운명의 고리는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영화자체가 비주얼이 있으며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성과 비약이 많으며 살인과정이 너무 쉽게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과의 괴리감이 많이 느껴지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인을 하고 총을 쏴데며 밧줄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시체를 묶는데 목격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동네 놀이터나 모텔 근처등지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지간해서는 한명도 없구나라고 알게해주는 영화!그렇다곤해도 총소리가 동네에 크게 울려퍼지는데 동네주민 한사람정도는 달려나올법도 한데 말입니다....
실화를 근거로 해서 만든 영화도 아니고 현실성을 영화에서 찾는점이 우습긴 하지만 추리물이라면 어느정도는 공감을 주고 리얼리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추상적으로 다가왔던 중반의 과거얘기들 또한 오히려 결말에 와서 모든걸 밝히던지 아니면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갔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아직 안보신 분들에겐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게 만들지도 모르지만 아쉬운점은 어디까지나 현실성에 비추어봤을때의 얘기고 영화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쉴새없이 죽어나가는 사람들과 이 세명의 남자가 꾸며가는 이야기는 국내 연쇄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영화로는 "오로라 공주" 이후로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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